안녕하세요.
저는 양성과정 24주간반에서 과대표로 섬기고 있는 백호석입니다.
우리말에 ‘답다’ 는 말이 있습니다.
‘학생답다’, ‘선생님답다’ 는 말을 합니다.
한 마디로 분수에 맞게 행동을 한다는 뜻입니다.
최근 양성과정에 익명으로 올린 글과 관련하여, 비판하고 판단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나름대로 말 못할 사연이 있었겠지만,
저희가 이해할 수 없는 오해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희 24주간반에는 30대 6명, 40대 12명, 50~60대가 25명입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얼마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지 모릅니다.
좋은 일엔 함께 웃고, 우울할 땐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말들로 항상 격려하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에게 베푸면 베풀수록 행복해진다는 것은 사람의 천성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사람들은 이기적인데다 개인주의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남을 배려한다는 것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24주간 반은 그렇지 않습니다.
시설에서는 힘들고 어려움이 많겠지만,
학교에서는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있구요.
서로를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언제나 엿볼 수 있는 곳,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주는 따뜻한 온기가 있는 곳입니다.
언제든지 4층 3415강의실을 방문하시면, 느낄 수 있을겁니다.
교수님들 마다 뜨거운 열정으로 강의 하시는 모습에, 감동은 두 배!
대한민국 미래에 사회복지를 책임지고 나아갈 주인공들이 있는 곳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사회복지사의 꿈을 위해 공부하는 24주간반에는 인생에 소중한 가치를 알기에
오늘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인생에 철학이 있고, 목표가 있기에 있는 분들입니다.
때로는 힘들고 짜증스러운 일이 있어도 그냥 한 번 크게 웃어 보는 거지요.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
선한 계획과 뜻을 세우고 좋은 성품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의 계획 속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선한 일에 뒷말이 없습니다. 행여 있다 할지라도 당당하고 기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고 분노와 미움을 품고 산다면
정작 우리가 더 심한 상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걸 이해하고, 배려하고, 용서함으로 한 목표를 향해 출발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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